익산시가 성인문해교육을 한층 확대해 시민들의 평생학습 기반을 강화한다.
익산시는 교육부 주관 '2026년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에 선정돼 기초문해, 디지털문해, 생활문해 등 3개 부문에서 국비 5,800만 원을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시는 비문해·저학력 성인을 대상으로 '한글 기초'와 '초등·중학 학력 인정 과정' 등 기초문해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전북 최대 규모의 초등·중학 학력인정반을 통해 검정고시 없이 중학교 졸업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 스마트폰 사용법과 키오스크 활용법 등 실생활에 필요한 디지털 문해교육을 강화해 고령층과 정보취약계층이 일상생활에서 디지털 기기를 원활히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생활문해교육의 일환으로 운영되는 '왕초보 영어스쿨'은 알파벳부터 단어 읽기까지 배울 수 있는 기초 영어 교육으로 구성된다.
이 외에도 시는 시민들의 평생학습 기회 확대를 위해 학습장 방문이 어려운 경우 일대일 맞춤형 '배달학당'을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중학교 과정 졸업 이후에도 학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함열여자고등학교 만학도반과 연계해 고교 진학을 지원하는 등 지속적인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성인문해교육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익산시평생학습관 문해교육센터(063-859-5825)로 문의하면 된다.
익산시 관계자는 "문해교육은 단순한 글자 습득을 넘어 삶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교육"이라며 "앞으로도 교육 사각지대 해소와 시민 누구나 배움의 기회를 누릴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