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식 익산시장 예비후보는 17일 심보균 전 익산시장 예비후보가 제안한 ‘익산시립교향악단’ 설립 정책에 깊이 공감하며, 이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조 예비후보는 이날 ‘조용식·심보균 정책연대 2호’를 통해 “익산시립교향악단 설립은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익산의 문화적 위상을 한 단계 높일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현재 인근 전주와 군산에는 시립교향악단이 운영되고 있으나 익산에는 관련 계획조차 없어 시민들과 지역 예술계의 아쉬움이 지속돼 왔다. 조용식 후보는 이러한 지역사회의 오랜 염원을 반영해 교향악단 설립을 본격 추진하겠다는 입장이다.
조 예비후보가 구상하는 익산시립교향악단은 단원 및 운영 인력을 포함해 약 40명 규모로 구성되며, 연간 약 15억 원 수준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재정 운영은 연간 10회 이상의 정기·기획공연 수익과 기업 및 시민 후원금, 음악 교육 프로그램 운영 수입 등 자체 재원과 지자체 지원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초기에는 안정적인 운영 기반을 마련하고, 이후 단계적으로 재정 자립도를 높여나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단순한 공연단 창단을 넘어 지역 청년 음악가들이 익산에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고, 지역 음악 인재를 체계적으로 육성하는 데에도 의미가 크다. 시민과 청소년들이 수준 높은 클래식 공연을 일상적으로 접하고 전문적인 음악 교육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문화 인프라를 확대하겠다는 구상이다.
교향악단 설립에 따른 경제적 파급효과도 기대된다. 조 예비후보는 연간 1만8천여 명 이상의 관객 유입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며, 이를 통해 익산의 문화관광 이미지 제고와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아울러 어린이·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민들의 정서 함양과 예술적 감수성 증진에도 힘쓸 계획이다.
조 예비후보는 “익산시립교향악단 설립은 시민들의 문화적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 예술계 활성화, 도시 브랜드 가치 제고를 동시에 이끌 핵심 프로젝트”라며 “지속적인 지원과 체계적인 운영을 통해 익산을 명실상부한 문화예술 도시로 성장시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