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혁신당 임형택 익산시장 후보와 박상우 익산시의원 후보(마동·중앙동)가 중앙동 신축 공동주택 진입로 논란과 관련해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교통 대책 마련과 행정 혁신을 공동 공약으로 제시했다.
두 후보는 12일 공동 발표를 통해 “지속적으로 논란이 되고 있는 중앙동 신축 단지 진입로 문제는 단순한 도로 형태 논쟁이 아니라 시민의 생명과 안전이 담보되지 않은 편의식 행정의 결과”라고 비판했다.
박상우 후보는 “직선이 아닌 S자 형태 도로가 추진되는 것 자체가 주민 생활에 대한 지역구 민주당 시의원들의 무감각과 무능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행정기관이 ‘S자 도로가 아니다’라는 형식적인 답변만 반복하는 사이 시민들의 불안은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중앙동은 생활권이 밀집된 지역인 만큼 대규모 입주에 따른 교통량 변화를 시민 눈높이에서 다시 점검해야 한다”며 “특히 인근 이일여고 학생들의 하교 시간대 교통 혼잡과 사고 위험에 대한 실질적 대책이 전혀 마련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박 후보는 “시의회에 진출하면 현장의 위험 요소를 정밀 진단하고 주민 의견을 설계에 직접 반영하는 현장 밀착형 행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임형택 후보는 행정의 투명성과 공개 검증 절차 도입 필요성을 강조했다. 임 후보는 “대규모 단지 입주 이후 증가할 교통량에 대해 행정이 충분한 검토를 거쳤는지 의문”이라며 ▲교통영향평가 결과 및 행정 협의 과정 전면 공개 ▲주민·전문가·행정이 함께 참여하는 공개 검증기구 설치 ▲사고 위험 확인 시 도로 설계 및 구조 개선 논의 등을 약속했다.
두 후보는 이번 사안을 단순 민원 차원을 넘어 시민 생활 중심 도시개발로 전환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
임 후보는 “시민 안전을 외면한 행정은 존재할 수 없다”며 “박상우 후보와 함께 중앙동 주민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도로, 아이들이 안전하게 등하교할 수 있는 환경을 반드시 만들겠다”고 말했다.
박 후보도 “지역구 의원은 현장에서 시민의 눈과 귀가 되어야 한다”며 “임형택 후보와 공조해 이번 진입로 문제에 대해 확실하고 안전한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