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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 김관영 “익산, 전북 제2성장 엔진으로 키울 터”

익산시청서 기자회견, 7개 항 익산 종합발전 청사진 정책공약…제2혁신도시 유치,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 추진, 광역철도망 추진 등

등록일 2026년05월14일 12시44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무소속 전북특별자치도지사 김관영 후보가 전북 익산에 제2혁신도시를 건설하고,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 사업을 추진하는 등 7개 부문의 익산 발전정책 청사진을 제시했다.

 

김 후보는 14일 익산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익산은 전북의 관문이며, KTX 익산역과 원광대학교, 백제문화, 보석산업까지 전북 성장의 핵심자산을 모두 가진 도시지만 시민들 마음속에는 깊은 아쉬움도 함께 자리잡고 있다”면서 “익산을 전북의 제2성장엔진으로 키워 무너진 자존심을 다시 세우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첫 번째 역점사업으로 제2혁신도시를 익산에 유치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곳에 농생명·식품·바이오·재난안전·공공의료 기관을 집중 유치해 익산을 대한민국 바이오·식품 산업 중심도시로 육성하겠다는 것이다. 또‘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 익산 분원’ 설치도 공약했다.

 

김 후보는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 사업을 통해 익산을 대한민국 K-푸드 수도로 육성하겠다는 공약도 내놨다.

 

그는 “푸드테크, 대체식품, 메디푸드 기업을 집중 유치하는 계획은 단순한 산업단지가 아니며, 국립식품박물관까지 건립해 식품·관광·체험이 결합된 글로벌 K-푸드 도시를 완성하는 것”이라면서 “익산을 세계인이 찾는 미식·식품 산업 중심도시로 만들겠다”고 기염을 토했다.

 

김 후보는 이와 함께 “푸드테크·바이오·혁신캠퍼스 조성으로 연구인재가 모이는 도시를 조성할 것”이라며 “전북과학기술원(JBIST) 설립 후 이와 연계한 익산형 연구거점 구축과 원광대학교, 국가식품클러스터, 기업연구소가 하나로 연결된 공동 연구체계를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그는 “이렇게 되면 청년들이 익산에서 배우고 연구하며, 세계적인 연구자로 성장하고, 지역 기업에 취업하는 선순환 구조를 완성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김 후보는 또 “익산시와 협력해 익산역의 복합환승센터 조성, 주차난 해결을 위한 선상 주차장 확충, 전주·군산·김제·완주를 30분 대로 연결하는 광역철도망을 구축에 나설 것”이라며 “산재전문병원을 반드시 익산에 유치해 산업재해 치료부터 재활, 직업복귀까지 원스톱으로 책임지는 의료복지 모델이 익산에서 실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왕궁의 악취 등 환경문제를 해결해 생태복원에 주력하고, 백제왕궁 유적을 디지털 기술과 결합한 ‘백제문화 디지털 랜드마크’를 만들겠다”면서 “청년들이 익산에서 배우고, 일하고, 정착할 수 있는 ‘제2청년시청’ 건립도 지원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김 후보는 “익산의 미래는 결국 누가 해 낼 수 있느냐의 문제”라며 “정치는 말이 아니라 시민의 삶이 어떻게 바뀌었는가로 평가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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