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한낮 더위가 이어지는 9월에는 음식물 보관과 조리 과정에서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아질 수 있는 만큼 일상 속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26일 당부했다.
특히 개학 이후 단체급식 등 음식물 취급이 늘어나는 만큼 조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교차오염을 막고, 식재료와 조리된 음식의 보관·관리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식중독 예방을 위해서는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음식은 중심부까지 충분히 익혀 먹기 △육류·채소 등 식재료별 칼과 도마 구분 사용하기 △조리된 음식 상온에 방치하지 않고 신속하게 냉장 보관하기 등 기본적인 위생수칙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밀키트와 배달음식, 도시락 등도 주의가 필요하다. 음식을 받은 뒤에는 가급적 바로 섭취하고, 바로 먹지 않을 경우 냉장 보관을 해야 한다. 이미 조리된 음식을 다시 먹을 때도 중심부까지 충분히 재가열한 후 섭취하는 것이 좋다.
박은하 익산시 보건지원과장은 "식중독은 상한 음식을 섭취하는 경우뿐만 아니라 조리, 보관 과정에서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다"며 "새학기를 맞아 학생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학교와 가정에서 기본적인 위생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