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주말가족농장 참여 가족들이 직접 무와 배추를 심고 가꾸며 올가을 김장 준비에 나선다.
익산시는 오는 29일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올해 주말가족농장에 참여한 261가구를 대상으로 '김장채소 재배교육'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무와 배추 재배 경험이 없는 시민들도 쉽게 이해하고 따라 할 수 있도록 실용적인 재배 방법을 중심으로 진행한다. 교육을 마친 참여 가족들은 각자의 텃밭으로 이동해 무 씨앗을 뿌리고 배추 모종을 옮겨 심으며 본격적인 김장채소 재배에 나선다.
익산시 농업기술센터는 원활한 재배를 돕기 위해 교육에 앞서 참여자들에게 비료 사용법과 토양 살충제 처리, 밭 고르기 등 사전에 필요한 작업을 문자로 안내했다. 이를 통해 교육 당일 배운 내용을 토대로 곧바로 파종과 모종 심기에 나설 수 있도록 준비했다.
강용석 익산시 기술보급과장은 "직접 김장채소를 재배하며 보람과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교육을 마련했다"며 "주말가족농장이 가족과 함께 자연을 경험하고 건강한 여가를 즐기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운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 주말가족농장은 2008년부터 운영돼 올해로 19년째를 맞았다. 시민들이 직접 작물을 재배하는 자연체험학습장이자 가족과 함께 여가를 즐기는 공간으로 꾸준히 활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