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지역 청소년들이 수준 높은 영어교육을 경험하고 글로벌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 지원에 나선다.
익산시는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하나로 오는 5일부터 방과후학습관 '더봄'에서 '익산 영어영재 프로젝트' 4기 과정을 운영한다.
영어영재 프로젝트는 단순 암기와 주입식 학습에서 벗어나 원어민 교수진과 소통하며 창의적 사고력과 실질적인 영어 의사소통 능력을 키우는 몰입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4기에는 면접을 거쳐 선발된 지역 초·중학생 21명이 참여한다. 초등학교 3~4학년 10명, 5~6학년 6명, 중학생 5명으로, 학생 수준에 맞는 밀착형 수업을 위해 3개 반으로 나눠 8주간 교육을 진행한다.
수업은 원광대학교 테리(Terry), 타라(Tara) 교수 등 원어민 교수진이 맡는다. 학생들이 영어를 직접 듣고 말하며 자연스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프로젝트형 회화와 참여 중심의 수업을 진행한다.
특히 4기부터는 교육의 체계성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자체 개발한 맞춤형 교재를 새롭게 도입했다. 학생들의 수준과 수업 방식에 맞춘 교재를 활용해 단계적으로 영어 의사소통 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연주 익산시 교육협력과장은 "지역 대학의 우수한 교육 자원과 연계한 수업이 학생들에게 사교육 부담 없이 영어에 대한 자신감과 글로벌 역량을 키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익산의 교육 자원을 적극 활용해 학생과 학부모가 체감할 수 있는 교육발전특구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는 2024년 교육부 주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지정된 이후 익산교육지원청, 원광대학교 등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교육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교육혁신 과제를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