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민간 봉사단체와 손잡고 고독사 위험가구의 주거환경 개선에 나선다.
익산시는 봉사단체 크레파스(회장 변원걸)와 협력해 이웃연결단 모니터링 대상 가운데 주거환경이 열악한 5가구에 도배 시공을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고독사 위험가구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안정적인 일상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오는 11월까지 총 300만 원 상당의 도배 시공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이웃연결단의 안부 확인과 모니터링을 통해 지원이 필요한 가구를 발굴하고, 크레파스는 도배 시공을 맡는다. 공공의 돌봄 체계와 민간 봉사자원을 연계해 대상자에게 필요한 지원을 제공한다.
변원걸 회장은 "도배 봉사를 통해 이웃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하는 데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과 봉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최영숙 익산시 복지정책과장은 "이웃연결단의 세심한 모니터링에 민간의 따뜻한 나눔이 더해져 필요한 지원을 적기에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고독사 위험가구를 세심하게 살피고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