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솜리메타누리길의 야간 보행환경을 개선해 시민들의 이용 편의를 높인다.
익산시는 한국수력원자력이 후원하고 월드비전이 주관하는 '2026 안심가로등 플러스 사업'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시는 동산동 일원 익산시 솜리메타누리길 중 약 800m 구간에 친환경 태양광 가로등 20본을 설치할 계획이다. 설치에 필요한 사업비는 전액 지원된다.
사업 대상 구간은 시민들이 산책과 운동을 위해 이용하는 공원 연결도로지만 일부 구간에 조명시설이 없어 야간 보행에 불편이 있었다. 가로등이 설치되면 이용자들의 보행 편의를 높이고 안전사고 예방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설치되는 가로등은 낮 동안 태양광으로 생산한 전력을 활용하는 친환경 시설로, 에너지 절감과 탄소배출 저감이라는 장점도 있다.
한편, '안심가로등 플러스 사업'은 안전사고 등에 취약한 지역에 친환경 조명시설을 설치하는 한국수력원자력의 사회공헌사업이다. 한국수력원자력이 사업을 후원하고 월드비전이 수행기관으로 참여해 시설 설치와 지역사회 협력 등을 담당한다.
한정복 익산시 녹색도시조성과장은 "시민 안전을 위해 뜻깊은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해 주신 한국수력원자력과 월드비전에 감사드린다"며 "안심가로등이 시민들의 귀갓길과 산책로를 밝히는 든든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설치와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