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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대 의원 “14개 면 중 승강기 설치 단 1곳뿐“

면 지역 노후 행정복지센터 승강기 설치 및 단계적 신축 요구…불규칙한 계단 구조로 어르신 낙상 위험, 이동권 대책 마련” 촉구

등록일 2026년10월15일 17시11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의회 조규대 의원이 고령 주민들의 안전과 이동권 보장을 위해 면 지역 노후 행정복지센터의 단계적 신축과 승강기(엘리베이터) 설치를 강력히 촉구하고 나섰다.

 

조규대 의원(함열·황등·함라·삼기)은 15일 열린 제28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면지역의 열악하고 노후된 공공시설 실태를 지적하며 이 같이 주문했다.

 

조 의원은 “행정복지센터는 민원 발급뿐만 아니라 복지․문화 활동이 이뤄지는 생활밀착형 공공시설이지만 고령 인구가 많은 면 지역 청사의 현실은 매우 열악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1970년에 준공된 왕궁면을 비롯해 삼기·용동·웅포·춘포면 등 다수 청사가 건립 30~50년을 넘어섰다”며 노후화 문제를 제기했다.

 

특히 현장 계단 실측 결과를 제시하며 “계단 단 높이와 너비가 1~2cm씩 불규칙해 무릎과 허리가 불편한 어르신들이 내려올 때 낙상 사고를 겪을 위험이 매우 크다”고 안전 문제를 꼬집었다.

 

또한 조 의원은 “익산시 14개 면 중 승강기가 있는 곳은 망성면 한 곳에 불과하다(단층인 금마면 제외)”며, “남중동, 어양동 등 동 지역은 기존 청사에 승강기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온 만큼 면 지역이라고 차별받아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조 의원은 “모든 노후 청사를 일거에 신축하기 어렵다면 전면 신축 전까지 주민들의 최소한의 이동권을 보장할 수 있도록 승강기 설치를 즉각 추진하고 순차적인 재건축 중장기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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