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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방 걱정 덜 수 있기를‥”

익산불교신도연합회, 저소득가구에게 연탄 1만800장 후원

등록일 2015년10월12일 11시31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다가올 겨울을 대비해 난방비 걱정에 한숨만 내쉬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익산불자들이 나서 연탄을 전달해 지역사회에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익산불교신도연합회(회장 이택회)는 11일 시청 앞에서 독거노인, 장애인 가정 등 생활 형편이 어려운 가정에 따뜻한 이웃의 정을 전하기 위해 연탄 나누기 행사를 실시했다.

익산 불교신도연합회는 회장을 비롯한 스님과 불자 60여명은 송학동과 신동 총 54가구에 총 1만 800장의 연탄(600만원 상당)을 직접 배달했다.

이택회 불교신도연합회장은 “지역의 스님들과 불자들이 하나 되어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하는 모습이 흐뭇하고, 작은 정성이 모여 어려운 이웃들에게 용기를 줄 수 있는 계기가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자비정신을 실천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불교신도연합회은 해마다 지역 저소득세대에게 1만800장씩 연탄을 지원해 주고 있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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