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금마면민의 날 화합한마당잔치가 지난 9일 금마서동공원 특설무대에서 마을주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행사 기념식에는 박경철 익산시장, 조규대 익산시의장, 전정희 국회의원, 황현 도의원, 지역시의원 등을 비롯해 금마면 출신 김용익 국회의원 등 인사들이 참석했다.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한 유공자에게 수여하는 금마면민의 장에는 문화장 안다연, 봉사장에 주경옥, 효행장에 강춘화, 최헌희 씨가 각각 선정됐다.
37개 마을은 7개 팀으로 나눠 공굴리기, 윷놀이, 투호 등의 체육행사에 참여하고, 면민 노래자랑에는 30여명의 참가자들이 끼와 열정을 선보이며 흥겨운 시간을 가졌다.
김구 번영회장은 “모두가 한자리에 모여 함께 즐기고 하나가 될 수 있는 단결의 장이 되어 기쁘다. 앞으로 아름다운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날 황영삼 금마면장은 “면민한마당 잔치를 통해 면민의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여 대한민국 제1호 고대도시를 건설하는데 전 면민이 적극적으로 참여하자.”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