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기저귀·조제분유 지원사업’이 이달 30일부터 실시된다.
14일 익산시보건소에 따르면 이 사업은 지역에 거주지를 둔 저소득층 가구 영아(0~12개월) 부모대상으로 기저귀 및 조제분유를 지원해 저소득층의 임신·출산에 따른 경제적 부담경감하고 ‘아이낳기 좋은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대상은 중위소득 40%이하(4인가구기준, 월평균 소득 약 169만원) 가정이며, BC국민행복카드를 통해 물품 바우처방식으로 지원한다.
지원금액은 기저귀 월 32,000원, 조제분유는 월 43,000원이다. 조제분유의 경우 기저귀 대상자 중 산모가 사망 또는 질환(에이즈, 항암치료 등)으로 모유수유가 불가능한 경우 지원하며 영아 출생 후 1년이내(최대12개월) 지원 받을 수 있다.
서비스 구매처는 지원범위 내에서 국민행복카드를 이용해 나들가게나 우체국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매할 수 있다. 주민등록 주소지 관할 보건소에 신청하면 된다.
구비서류 등 궁금한 사항은 익산시보건소(☎063-859-4809)로 전화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