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9대 전북서부보훈지청장에 황선우(55) 서기관이 10일 부임했다.
신임 황선우 지청장은 이날 팔봉 군경묘지에 있는 충령탑을 참배한 후 취임식을 갖고 공식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황선우 지청장은 전남 영광 출신으로 1985년 익산지청(현 전북서부보훈지청)에서 첫 공무원 생활을 시작해 국가보훈처 감사담당관실, 보상책과, 등록관리과 등을 두루 걸친 보훈행정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황선우 지청장은 부임소감을 통해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공헌하신 분들을 예우하고, 보훈가족의 영예로운 삶을 보장하는 현장중심의 ‘따뜻한 보훈정책‘을 실현 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