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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확진자 대면 진료 위한 외래진료센터 확충

함열중앙병원, 익산제일병원 등 10개소로 확대 운영‥모아산부인과의원, 확진 산모 대면 진료 가능

등록일 2022년03월31일 14시02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가 코로나19 확진자 대면 진료를 위한 외래진료센터를 확충 운영한다.

 

시는 병원급은 30일∙의원급 내달 4일부터 외래진료센터 신청을 받아 운영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에 따른 대면 진료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시는 재택 치료 중 필요한 경우 외래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외래진료센터를 확대 지정 운영해 동네 병·의원에서 코로나19와 그 외 질환까지 대면 진료가 가능해진다.

 

시는 대면 진료가 가능한 외래진료센터로 수사랑 병원, 온누리 아동병원, 익산병원 등 3개소를 지정 운영 중에 이어 함열중앙병원, 익산제일병원, 우석요양병원, 미소요양병원, 연세요양병원, 동산병원, 모아산부인과의원 등 10개소로 확대해 시민들이 신속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북부권 확진자들이 가까운 대면 외래진료센터가 없어 장거리 이동해야 하는 불편을 겪고 있었는데, 함열중앙병원이 30일부터 36개월 이상 소아 및 성인 확진자 대면 외래진료센터를 운영하므로써 북부권 확진자 치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다음 달 4일부터 모아산부인과에서는 확진 산모를 위한 외래진료센터도 운영 예정이다. 확진 산모 전담의료기관이 없어 타시군 병의원을 이용하는 등 불편을 겪어왔으나 외래진료센터가 운영됨으로써 진료 및 투약, 초음파 등 신속한 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게 됐다. 모아산부인과 대면 진료 운영시간은 월요일부터 금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이다.

 

이 밖에도 오는 4일부터 온누리아동병원, 익산병원 등 외래진료센터도 대면 진료 시간을 확대할 예정이다.

 

시는 재택 치료 대상자들의 신속한 진료를 위해 재택치료의료기관 10개소, 호흡기 전담클리닉 4개소, 호흡기 진료 지정 의료기관 65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이진윤 익산시보건소장은 “동네 병∙의원에서 안전하게 확진자 대면 진료가 가능하도록 관내 의료기관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김은영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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