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백제의 역사·문화를 흥미롭게 배울 수 있는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익산시 백제문화체험관은 5월 '역사탐방-백제의 왕과 인물'을 오는 30일과 31일에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역사탐방-백제의 왕과 인물은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백제의 왕과 인물을 알리는 참여형 역사교육 프로그램이다.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오는 10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토·일요일에 진행된다.
5월 프로그램에서는 백제의 기틀을 세운 왕으로 평가받는 '고이왕'과 백제의 숨은 화공 '인사라아'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고이왕의 정치·제도 개혁과 업적을 배우고, 인사라아를 통해 백제 예술문화가 오랜 장인정신과 노력으로 이어져 왔다는 점을 체험형 교육으로 접하게 된다.
특히 대형 화판에서 어린이와 가족들이 함께 백제 화공이 돼 그림을 완성하는 참여형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완성된 작품은 한 달 동안 전시될 예정이다.
5월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오는 11일부터 22일까지 익산시 통합예약시스템에서 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익산 백제문화체험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또는 전화(063-836-5270)로 문의하면 된다.
익산시 관계자는 "역사탐방은 백제의 왕뿐 아니라 잘 알려지지 않은 인물까지 함께 조명해 보다 입체적인 역사 이해를 돕고자 마련됐다"며 "가정의달을 맞아 가족이 함께 참여해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