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아동·청소년을 위한 문화예술교육 기반을 강화한다.
익산시는 문화체육관광부·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주관 '2026 꿈의 스튜디오 운영사업'에 익산문화관광재단이 신규 거점기관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꿈의 스튜디오'는 예술가의 작업실을 기반으로 아동·청소년이 창작활동을 경험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각예술 교육사업이다. 지역 거점기관을 중심으로 운영되며 예술가와 지역 문화자원을 연계한 참여형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익산문화관광재단은 5년간 총 5억 6,000만 원(국비 4억 원, 시비 1억 6,000만 원)을 투입해 지역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시각예술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회화와 조각, 디지털미디어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창작 프로그램과 전시, 워크숍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참여자들의 창의성과 표현력을 높이고, 지역 예술가와의 협업으로 지역 문화예술 생태계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익산시는 사업의 안정적인 추진을 위해 행정적·재정적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아울러 문화예술교육과 관광·문화정책을 연계해 '청소년 문화예술교육 거점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익산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이번 공모 선정은 익산의 예술가와 문화공간을 연결하는 예술교육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예술가의 작업실이라는 살아있는 창작 공간에서 아이들이 꿈을 키우고 예술적 경험을 넓혀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익산시 관계자는 "이번 거점기관 선정은 익산의 문화예술교육 기반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재단과 협력해 아동, 청소년이 예술을 통해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