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서일영)과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은 지난 17일 전주월드컵경기장 N라운지에서 상호 업무협력 10주년 기념행사를 성대하게 개최했다.
이날 양 기관의 만남은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내에서 운영 중인 원광대병원 부속의원 운영 10년과 상호 업무협력의 성과를 기념하고 앞으로 지속적인 파트너쉽 강화를 도모하고자 가진 행사였다.
행사에는 원광대병원 서일영 병원장, 서검석 진료처장, 최재창 행정처장과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장현구 공장장, 김만기 실장 외 주요 임직원 및 업무 관계자들과 양 기관 직원들이 참여해 모두가 하나된 화합의 자리를 만들었다.
양 기관은 업무협력과 의원 운영에 기여한 성과와 노고를 격려해 원광대병원 가정의학과 신새론 교수와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박봉희 안전환경팀장에게 감사패를 수여, 그동안의 공로를 치하했다.
장현구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공장장은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임직원의 건강과 안전은 그 무엇보다 우선하는 가치를 지니고 있다”며 “도내 대표병원인 원광대병원과의 상호협력을 통해 중증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한 치료, 응급의료지원, 임직원 건강관리 등 사내 의료복지가 한층 강화된 점에 감사를 표한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서일영 병원장은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 전북의 미래산업을 책임지고 있는 현대자동차와의 의원 운영 10년은 신뢰를 바탕으로 이루어진 역사적인 동행이었다”며 “앞으로도 변함없는 마음으로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임직원들의 건강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행사를 마친 원광대병원 교직원 1,000여 명과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직원 1,000여 명 등 약 2,000여 명의 양 기관 임직원들은 이날 전주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 프로축구 전북 현대의 경기를 함께 관람하며 화합의 응원을 펼치는 등 협력과 우의 증진을 교류하는 성대한 행사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