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도시관리공단(이사장 이지영)이 노년층의 체육활동 참여 기회를 대폭 확대해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공단은 오는 6월부터 국민생활관을 중심으로 어르신을 위한 수영 프로그램 운영을 본격화한다.
기존 초급(신규) 강습반 6개에 더해 만 60세 이상을 위한 실버(종합)반 2개가 새롭게 신설된다.
실버반은 반별 10명 정원으로 6개월 동안 운영되며, 수영 영법 지도는 물론 수중 걷기, 수중 운동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노년층의 체력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게 된다.
아울러 운동 효과가 입증 될 경우 만족도 조사 등을 거쳐 강습 인원을 추가 모집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초보자를 위한 3개월 과정의 초급 신규반도 각 20명을 모집해 시민들의 생활체육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
공단은 앞으로도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체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보급해, 아동부터 노년층까지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건강한 지역사회를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이지영 이사장은 “공단이 운영하는 시설을 통해 시민들이 다양한 생활 체육 프로그램을 즐기며 건강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세대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발굴해 더 많은 시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