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농협이 조합원 자녀들에게 학자금을 지속적으로 지원하며 조합원들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다.
익산농협(조합장 김병옥)은 20일 조합원 대학생자녀 42명을 선발해 각 100만원씩 모두 4,2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전달식은 이날 본점 3층 대강당에서 진행됐다.
이번 학자금 지원은 농업인 조합원의 자녀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고 미래 농업·농촌의 젊은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익산농협은 1991년부터 매년 장학금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2024년까지 총 3,525명에게 총 26억 1,700만원의 학자금을 지원했다.
익산농협 김병옥 조합장은 장학금 전달식에서 “졸업을 앞둔 조합원 자녀에게 사회로 나아가 우리지역을 빛내는 큰 인재로 성장해 달라”며 격려하고 “익산농협도 다양한 환원사업으로 조합원들의 실익을 위해 앞장서며 농민조합원들이 대우받는 시대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어 “익산농협은 생크림 찹쌀떡으로 익산농협을 전국에 알리며 가공사업 부문에서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뤘고, 새롭게 도전하는 고추장 사업을 통해 명품고추장을 만들어 다시 한 번 가공사업의 신바람을 만들어 보겠다”고 계획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