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마동교회(담임목사 이경민)'는 16일 마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백미 10㎏ 20포를 기탁했다.
기탁된 백미는 마동교회 성도들이 담임목사 취임을 기념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자 마련한 것으로, 지역 내 형편이 어려운 20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마동교회는 이번 기탁 외에도 반찬과 백미를 15가정에 추가로 전달할 계획이며,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과 후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경민 목사는 "이달 9일 마동교회 4대 담임목사로 취임하고, 취임 기념으로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는 것이 뜻깊을 것 같아 백미를 기탁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박철순 마동장은 "담임목사님의 취임을 축하하고,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는 마동교회에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백미는 꼭 필요한 분들께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