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디지털 시대에 발맞춰 시민들의 정보 활용 능력을 높이기 위해 1일부터 오는 19일까지 '스마트폰 기초' 시민정보화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스마트폰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초보자를 대상으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진행된다. 실생활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해 시민들이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했다.
교육은 익산시민 24명을 대상으로 시 정보화교육장에서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총 15일간 진행된다. 교육 과정은 △와이파이 연결 △온라인 쇼핑몰 이용 △카카오톡 활용 △사진을 활용한 동영상 제작 등 다양하게 구성됐다.
특히 카카오톡을 활용한 메시지 전송, 친구 추가, 사진·영상 공유 방법 등을 다뤄 시민들의 소통 능력을 높인다. 또 온라인 쇼핑몰 이용 교육으로 비대면 소비 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익산시 관계자는 "급변하는 디지털 시대에 시민들이 정보격차 없이 스마트 기기를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며 "생활 속 꼭 필요한 기술을 쉽고 재미있게 배워 일상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