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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병원, ‘자가팽창형 판막 독립시술 가능 기관’ 인증 획득

익산 권역 유일 Evolut 독립시술 가능 기관…고령 환자 맞춤형 심장판막 치료 역량 강화

등록일 2025년09월03일 13시23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원광대학교병원은 최근 글로벌 의료기기 기업 메드트로닉으로부터 자가팽창형 판막 Evolut(에볼루트)을 이용한 경피적 대동맥판막 삽입술(TAVI) 독립시술기관 인증을 획득했다.

 

AVI 시술은 대동맥판막협착증 환자를 대상으로 허벅지 대퇴동맥을 통해 카테터와 인공판막 스텐트를 삽입, 기존 판막을 교체하는 최소침습 치료법이다. 개흉수술 없이 진행되어 회복이 빠르고 합병증 발생 위험이 낮으며, 시술 후 예후도 우수해 고령 환자에게 효과적인 치료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서일영)에 따르면, 이번 인증은 보건복지부의 TAVI(Transcatheter Aortic Valve Implantation) 시술기관 인증과 풍선확장형 판막 독립시술기관 인증에 이어, 자가팽창형 판막 분야까지 자격을 확대한 것이다. 이를 통해 원광대병원은 전북 익산 권역 내 유일하게 Evolut을 활용한 독립시술이 가능한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독립시술기관 인증은 전문 프록터(Proctor) 입회하에 최소 5건 이상의 시술을 성공적으로 완료해야 부여되며, 원광대병원은 2025년 2월부터 7월까지 총 5건의 Evolut TAVI 시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원광대병원 윤경호 권역심뇌혈관센터장은 “Evolut TAVI 시술은 시술 시간이 짧고 통증과 합병증이 적으며, 빠른 퇴원과 일상 복귀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며 “노년 인구가 많은 지역 특성에 맞춰, 환자들이 안전하고 효과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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