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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출신 조만기 조광환경산업개발 대표, 고향사랑 실천

㈜조광환경산업개발, 익산에 백미 1,000만 원 상당 기탁

등록일 2025년12월04일 13시49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 출신 기업인이 고향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온정의 손길을 건넸다.

 

익산시는 4일 ㈜조광환경산업개발(대표 조만기)로부터 백미 10kg 350포(1,000만 원 상당)를 기탁받았다.

 

이날 기탁된 백미는 저소득가구와 복지사각지대 가구 등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조만기 대표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작은 마음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사회를 위해 따뜻한 손길을 보내주신 조광환경산업개발에 감사드린다"며 "익산시는 민·관 자원을 적극 연계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조광환경산업개발은 수도·하수·폐기물 처리, 원료 재생업을 운영하는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익산 춘포가 고향인 조만기 대표는 2019년부터 매년 백미를 기부하며 고향사랑을 실천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이백순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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