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의회 손문선 의원은 현재 직면한 익산시의 총체적 위기를 경고하며 도시의 지속 가능성을 위한 과감한 혁신과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손문선 의원(삼성동, 금마면, 낭산면)은 13일 제27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이 같이 촉구했다.
손 의원은 “현재 익산의 인구는 267,000명으로 10년 동안 34,000명이 감소했다”면서 “청년 이탈로 아동과 출생아 수가 10년 전과 비교하여 반토막이 난 것은 도시 미래가 무너지고 있다는 심각한 경고”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지역 상황을 고려하지 않은 대규모 아파트 과잉 공급은 구축 아파트 가격 하락을 초래해 시민 자산에 큰 피해를 줬다”며 “만경강 수변도시 조성 사업과 어양동 로컬푸드 직매장 문제는 소통 부재로 갈등만 키웠다”고 지적했다.
특히 “올해 말 예상되는 익산시 지방채는 1,642억 원으로, 일반회계 자체 세입의 69.3%에 달한다”며 “이러한 재정난은 향후 시정 운영에 심각한 압박이 될 것”이라고 우려를 표했다.
손문선 의원은 최정호 시장을 향해 ▲시민과 대립하는 만경강 수변도시 사업 등의 원점 재검토, ▲청렴도 회복을 위한 책임 행정, ▲청년이 돌아올 수 있는 구체적인 미래 비전 제시를 강력히 촉구했다.
끝으로 “강도 높은 내부 혁신과 책임 행정을 통해 시민의 신뢰를 되찾아야 한다”며 “시민들은 구호가 아닌 변화의 결과를 원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