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익산사랑장학재단에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익산시는 23일 '대한환경산업(대표 임순명)'과 '합동산업(대표 김종대)'이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각각 장학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대한환경산업은 2022년부터 꾸준한 기부를 이어오며 현재까지 총 1,000만 원을 기부했다. 합동산업은 2000년 개업 이후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해 왔으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장학금 전달로 인재 육성에 힘을 보탰다.
임순명 대표는 "지역사회의 성장을 위해서는 미래 인재 양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하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종대 대표는 "학생들이 경제적 어려움 없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돕고 싶다"며 "향토기업으로서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최재용 부시장은 "지역 사회를 위해 뜻깊은 나눔을 실천해 주신 두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며 "기탁금은 지역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과 교육 지원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재)익산사랑장학재단은 2007년에 출범해 익산사랑장학금, 진로진학상담지원, 수도권 행복기숙사 지원 등 다양한 장학사업으로 미래 인재 육성에 힘쓰고 있다. 재단은 시민과 기관의 후원으로 운영되며, 정기후원뿐만 아니라 일시후원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지역 인재 양성에 기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