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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영등도서관, 우수독서프로그램 3년 연속 선정

㈔전국책읽는도시협의회 주관 공모사업 선정, 국비 470만 원 확보

등록일 2026년06월24일 13시26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가 전국 단위 독서문화 공모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되며 시민 주도 독서공동체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익산시 영등도서관은 ㈔전국책읽는도시협의회가 주관하는 '2026년 우수독서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우수독서프로그램 공모사업은 책 읽는 지역공동체 조성과 시민 중심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추진된다. 올해는 전국 19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영등도서관은 2024년부터 3년 연속 공모사업에 선정됐으며, 올해 국비 470만 원을 확보해 '인생갈피, 책에서 찾다: 은퇴·전환기 세대를 위한 독서모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은퇴와 삶의 전환기를 맞은 50세 이상 시민들이 문학 작품을 매개로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서로의 경험을 나누는 독서공동체 육성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오는 8월부터 10월까지 총 7회에 걸쳐 진행된다. 참여자들은 독서모임 전문가이자 도서 '잘되는 독서모임, 이렇게 합니다'의 저자인 김지영 작가와 함께 독서모임 운영 원리와 토론 방법을 배우게 된다.

 

또한 질문 만들기와 논제 구성, 진행자 역할 등을 직접 경험하며 독서모임 운영 역량을 키울 예정이다. 이를 통해 프로그램 종료 이후에도 지속적인 독서활동이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영등도서관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은퇴·전환기 세대의 사회적 관계망 형성과 정서적 안정에 도움을 주고, 시민이 주도하는 지속 가능한 독서공동체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익산시 관계자는 "은퇴와 삶의 전환기를 맞은 시민들이 책을 매개로 서로의 경험과 생각을 나누며 새로운 관계를 형성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생애주기별 맞춤형 독서 프로그램을 확대해 시민 중심 독서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독서모임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은 7월 중 진행될 예정이며, 자세한 일정은 익산시 통합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안내할 계획이다.

 
김은영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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