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여름방학을 맞아 영어에 흥미를 더하고 실력을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익산시는 어린이영어도서관에서 하반기 'AR(영어독서능력향상)' 정기회원과 '여름방학 영어문화학교'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AR(영어독서능력향상)은 미국 르네상스사에서 개발한 독서퀴즈 프로그램이다. 본인의 독서 수준과 관심사에 맞는 지속적인 영어책 읽기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정기회원으로 등록하면 오는 8월부터 12월까지 5개월 동안 본인 수준에 맞는 영어책을 읽고 문제를 푸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우선 미국 학년 기준의 영어 독서 수준을 진단하는 SR(Star Reading) 테스트를 거친 후 독서 수준에 맞는 영어책을 읽고 주 1회 도서관을 방문해 독서퀴즈를 풀어야 한다.
특히 여름방학 동안 1:1 컨설팅을 통해 원어민 선생님으로부터 읽기와 쓰기, 토론 등 개별 독서 진단을 받을 수 있다.
시는 AR 프로그램과 함께 7,000권 이상의 전자책을 제공하는 전자 도서관 '마이온(myON)' 정기회원도 함께 모집한다.
AR 프로그램은 영어 독해가 가능한 지역 초등학생 70명과 중학생 10명 등 총 80명을 대상으로 하며, 마이온은 초등학생 40명을 모집한다.
정기회원 모집은 오는 23일 오전 10시부터 어린이영어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 접수로 진행되며, 두 프로그램은 중복 신청이 가능하다.
시는 여름방학을 맞아 유아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영어문화학교'도 진행한다.
초등학생 프로그램은 8월 4일부터 14일까지 영어와 스포츠·체험활동을 접목한 6개 강좌에 강좌별 10명씩 총 60명을 모집하고, 3~7세 유아를 위한 프로그램은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운영하며 50명을 모집한다.
영어문화학교 프로그램 참가 신청은 오는 29일 오전 10시부터 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어린이영어도서관 누리집(lib.iksan.go.kr/eng_lib)에서 확인하거나 전화(063-859-3475)로 문의하면 된다.
익산시 관계자는 "여름방학 동안 어린이들이 영어책 읽기와 다양한 활동을 통해 영어 실력은 물론 자신감과 협동심도 키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지역 어린이들의 영어 역량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