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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연 의원 “아이 키우기 좋은 익산, 이제는 ‘이동’까지 돌봄으로”

방과 후 안심이동체계 ‘익산아이 다이음 플랫폼’ 구축 제안…소규모 시범사업 거쳐 익산형 이동복지 모델로 발전시켜야

등록일 2026년09월01일 12시53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이중연 의원(비례대표)이 공공 돌봄 정책의 새로운 지평으로 방과 후 아동 안심이동 서비스인 ‘익산아이 다이음 플랫폼’ 구축을 제안했다.

 

이중연 의원은 1일 열린 제280회 1차 정례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이 같이 제안했다.

 

이 의원은 “익산시는 다함께돌봄센터와 지역아동센터, 공공도서관, 청소년시설 등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돌봄·교육·문화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왔다”며 “이제는 시설을 얼마나 더 만들 것인가와 함께 아이들이 그 시설을 얼마나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지도 살펴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맞벌이 부모에게 방과 후 자녀의 이동은 여전히 큰 부담”이라며 “일부 돌봄시설에서 자체 이동수단을 운영하고 있지만 모든 시설과 이용 아동을 포괄하기에는 한계가 있어 결국 ‘이동이라는 마지막 한 단계’가 각 가정의 부담으로 남아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이 의원은 별도의 차량을 대규모로 확보하기보다 관내 기존 택시 인프라를 활용한 아동 안심이동체계를 제시했다. 사업 참여자를 모집해 안전교육 등을 이수한 운전자가 아동의 탑승을 확인하고 돌봄센터·도서관·청소년시설 등 목적지까지 이동한 뒤 시설 관계자에게 안전하게 인계하는 방식이다.

 

다만 처음부터 시 전역에 전면 도입하기보다는 일부 권역과 학교·돌봄시설을 대상으로 소규모 시범사업부터 추진해 수요와 안전성, 운영방식 등을 충분히 검증한 뒤 익산의 여건에 맞는 모델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제안했다.

 

끝으로 이중연 의원은 “학교 문을 나선 아이의 이동까지 완벽히 책임질 때 진정한 ‘아이 키우기 좋은 명품도시 익산’이 될 수 있다”며 “익산의 1,400여 대 택시가 아이들의 안전을 든든하게 받쳐주는 희망의 다리가 될 수 있도록 집행부의 적극적인 관심과 결단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김은영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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