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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의료, 현장에서 답을 찾다’…원광대병원 노하우를 나누다

전국 공공의료기관 진료부 고위관리자 현장 방문…의사 직군 대상 지역·필수의료 현장 사례 공유

등록일 2026년09월14일 14시34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전국 공공의료기관 진료부 고위관리자들이 원광대학교병원에서 운영하는 현장 방문 포럼을 통해 지역·필수의료 현장 사례를 공유했다.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서일영)은 11일 전국 공공의료기관 진료부 최고관리자를 대상으로 공공보건의료 사업과 중증응급환자 진료체계를 공유하는 현장 방문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방문은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가 운영한 ‘2026년 제3차 공공보건의료 진료부 고위관리자 포럼’의 현장 방문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전국 공공의료기관 진료부장 등 의사 직군 최고관리자 15명 내외가 참석했다.

 

이날 오후 2시 원광대병원 일원홀에서 ‘공공의료, 현장에서 답을 찾다’를 주제로 진행된 현장 방문 프로그램에서는 오경재 공공보건의료실장이 병원 현황과 주요 공공보건의료 사업을 소개하고, 지역·필수의료 강화를 위한 병원의 주요 역할과 운영사례를 공유했다.

 

이어 권역응급의료센터와 권역외상센터를 둘러보며 중증응급·외상환자의 진료 과정과 부서 간 협업체계, 환자 이송부터 치료까지 이어지는 운영체계를 살펴봤다.

 

응급의료전용 헬기장에서는 항공의료팀으로부터 닥터헬기의 출동과 환자 이송체계에 관한 설명을 듣고, 닥터헬기와 권역응급의료센터·권역외상센터를 연계해 중증환자의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응급의료체계를 확인했다.

 

‘2026년 공공보건의료 고위관리자 포럼’은 직군별 고위관리자를 대상으로 총 3차례에 걸쳐 진행됐으며, 지난 6월 간호부 고위관리자 대상 1차 포럼과 7월 행정부 고위관리자 대상 2차 포럼에 이어 이번 3차 포럼에 진료부장 등 의사 직군의 최고관리자가 참여하면서 올해 포럼의 모든 과정이 마무리됐다.

 

서일영 병원장은 이날 본원을 방문한 참석자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세 차례 포럼을 통해 전국 공공의료기관 고위관리자들에게 우리 병원의 공공보건의료 사업과 운영 사례를 소개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 특히 바쁜 일정에도 우리 병원을 찾아 현장을 직접 살펴봐 주신 진료부 최고관리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필수의료를 강화하기 위해서는 정책과 행정적 기반뿐 아니라 진료 현장의 판단과 부서 간 유기적인 협력이 함께 이뤄져야 한다”며 “이번 방문이 각 기관의 의료 여건에 맞는 운영체계를 고민하고, 공공의료기관 간 현장 경험과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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