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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타며 즐기는 익산 만경강·춘포의 가을

10월 3일 '만경강 타고(GO), 즐기고(GO), RIDE IKSAN' 개최…수도권 여행객 등 400여 명 참가

등록일 2026년09월29일 13시09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 만경강의 가을 풍경과 춘포의 역사·문화를 함께 즐기는 특별한 자전거 여행이 펼쳐진다.

 

익산시와 (재)익산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0월 3일 만경강과 춘포를 잇는 친환경 자전거 축제 '만경강 타고(GO)! 즐기고(GO)! RIDE IKSAN'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6 서부내륙권 광역관광개발 비단가람온길 레저코스 사업의 하나로, 만경강과 춘포의 생태·역사 자원을 연계한 친환경 관광콘텐츠를 선보이고 지역 방문과 소비를 이끌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만경강문화관과 춘포역을 왕복하는 15㎞ 코스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수도권 자전거 여행객 200명을 비롯한 총 400여 명이 만경강을 따라 가을 자전거 여행에 나선다.

 

출발지인 만경강문화관에서는 개막 퍼포먼스와 공연을 비롯해 참가자 안내와 기념품 배부가 진행된다. 물품보관소와 의료·자전거 정비 등 안전부스도 운영한다.

 

춘포역에서는 난타와 퓨전국악, 가수 공연 등 다양한 문화공연이 펼쳐진다. 아울러 먹거리 나눔과 플리마켓,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돼 즐거움을 더한다.

 

특히 자전거를 타는 데 그치지 않고 춘포의 역사와 지역 상권을 함께 경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참가자들은 '춘포 스탬프 투어'를 통해 춘포역과 대장정미소, 호소가와농장가옥, 금촌농장 등 지역의 역사·문화 명소를 둘러볼 수 있다.

 

또 완주자에게는 참가비 일부를 춘포 지역 음식점과 카페, 플리마켓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상품권(쿠폰)으로 환급해 행사를 지역 상권 소비로 자연스럽게 연결할 계획이다.

 

이윤리 익산시 문화관광산업과장은 "만경강의 자연과 춘포의 역사·문화를 자전거로 여행하며 지역의 매력을 색다르게 경험할 수 있는 행사"라며 "가을 정취 속에서 가족, 친구와 함께 달리고 즐기며 익산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은영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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