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신흥공원이 다양한 가을꽃과 계절별 정원을 갖춘 시민 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익산시는 신흥공원에 구절초와 감국 등 가을 초화류를 포함해 약 5만 본을 추가 식재하는 경관특화 사업을 추진했다고 27일 밝혔다.
신흥공원은 제23회 익산 천만송이 국화축제가 열리는 무대로 축제 관람과 함께 가을 산책을 즐길 수 있는 장소다. 현재 공원에는 코스모스와 국화가 만개하고 기존 핑크뮬리원도 개화 시기를 맞아 가을 정취를 더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신흥공원에 무지개정원과 수국정원 등을 조성했으며, 올해는 기존 정원과 연계해 공원 곳곳에 다양한 꽃을 추가로 심었다.
특히 구절초와 감국 등 가을 초화류를 식재해 계절별 꽃 경관을 확충했다. 올해 심은 가을꽃은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개화할 것으로 예상돼 공원을 찾는 시민들에게 더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전망이다.
시는 앞으로도 수국을 비롯한 공원 내 다양한 화목류와 초화류를 지속적으로 관리해 계절마다 특색 있는 경관을 선보일 계획이다.
장수필 익산시 녹색도시관리사업소장은 "신흥공원이 국화축제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가을 산책을 즐길 수 있는 또 하나의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올해 식재한 구절초와 감국을 비롯해 공원 내 다양한 꽃과 나무를 체계적으로 관리해 사계절 볼거리가 있는 휴식공간으로 가꿔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