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창혜복지재단(이사장 김민진) 산하 청록원은 30일 익산시 금마 축구공원 풋살장에서 개원 20주년을 기념하는 체육행사 ‘무브투게더 데이(함께하는 날)’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년간 청록원과 함께해온 소중한 인연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이용자와 원가족, 종사자, 자원봉사자 등 약 77명이 함께 어우러져 소통하고 교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무브투게더 데이’는 앞으로 매년 이어갈 체육행사로, 다양한 신체활동과 놀이를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함께하는 즐거움을 나누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미니 체육활동에 참여하고 간식과 점심을 함께 나눴다.
특히 행사에는 그동안 청록원과 인연을 이어오며 봉사활동에 참여해 온 삼성동 주민자치회도 참여했다.
창혜복지재단 산하 청록원은 개원 20주년을 맞아 지역사회로부터 받은 관심과 도움을 이웃에게 다시 나누는 취지로 100만원 상당의 생활용품을 마련했다.
행사 당일 감사 물품 전달식을 진행하며, 해당 물품은 오는 11월 20일 삼성동 주민자치회를 통해 지역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청록원 관계자는 “지난 20년간 청록원과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게 감사드린다 ”며 “앞으로도 창혜복지재단의 일원으로서 이용자의 삶을 존중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본지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 설립 70주년을 맞은 사회복지법인 창혜복지재단은 장애인복지 증진과 지역사회 복지 발전을 위해 다양한 복지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2006년 개원한 산하기관 청록원은 발달장애인의 일상과 자립을 지원하며, 이용자들이 자신의 선택과 경험을 바탕으로 나다운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함께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