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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공장·창고 화재 예방 실태 점검 나서

소방서·전문가 합동조사, 건축·소방 분야 집중 점검…올해 329동·내년 1,969동, 총 2,298동 단계별 조사

등록일 2026년11월05일 15시18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가 지역 내 공장과 창고 2,298개 동을 대상으로 화재안전 실태조사에 나선다.

 

익산시는 익산소방서, 민간전문가와 함께 공장·창고 건축물의 화재 위험요인을 확인하는 합동 실태조사를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올해 고위험 사업장 등 329동을 우선 조사하고, 내년에는 1,969동을 추가해 총 2,298동에 대한 조사를 단계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조사는 최근 잇따른 공장 화재에 대응해 마련된 정부의 화재안전 강화 대책에 따른 것이다. 조사 대상 건축물의 화재 취약요인과 관계 법령 위반 여부를 종합적으로 살펴 유사 사고를 예방하는 데 목적이 있다.

 

조사 대상은 건축물대장상 용도가 공장이나 창고인 건축물 가운데 위험물 취급·보관 등으로 화재 위험도가 높은 사업장과 연면적 500㎡ 이상 건축물이다.

 

조사는 익산시 지역건축안전센터를 중심으로 익산소방서와 건축·소방 분야 민간전문가가 참여하는 합동조사 방식으로 진행된다.

 

주요 점검 사항은 △건축물 내화구조 및 방화구획 △마감재료 적정성 △소방설비 및 피난시설 관리 상태 △불법 증축·용도변경 여부 등이다. 이를 통해 화재 발생 시 불길 확산이나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요인을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조사 과정에서 확인된 위반사항은 관계 법령에 따라 시정조치 등 후속 절차를 진행한다. 조사 결과는 향후 공장·창고 화재 안전관리와 제도 개선 과제 발굴에도 활용할 방침이다.

 

익산시 관계자는 "공장과 창고는 위험물 취급과 가연성 물품 보관 등으로 화재 발생 시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사전 예방이 중요하다"며 "현장의 위험요인을 꼼꼼히 점검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은영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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