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저탄소 녹색성장 시대를 맞아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음식물 쓰레기 감량을 위한 범 시민운동을 전개한다.
시는 올해 '음식물 쓰레기 7% 감량'을 목표로 ‘빈그릇 희망운동’과 ‘음식물류폐기물 분리배출 및 감량’을 범 시민운동을 전개하고 1,500톤의 김장쓰레기를 별도로 처리할 계획이다.
시에 따르면 2009년 기준 음식물 쓰레기가 일일 평균101톤이 발생되어 처리비용으로 24억 57백만원이 소요되고 있다. 음식물 쓰레기 7%감량으로 환경보호는 물론 1억 7천만원의 처리 비용 절감효과가 기대된다.
빈그릇 희망운동은 음식점에서 고객은 먹고 싶은 만큼 주문하여 남는 음식은 싸가지고 가고 음식점 경영자도 반찬의 량을 조금씩 담아 음식물 폐기물의 발생량을 최소화 시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시는 익산의제21과 공동으로 일반음식점과 여성단체를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참여 업소 200개소를 선정하여 음식문화 개선 및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화를 적극 추진키로 했다.
빈그릇 희망운동에 참여하는 업소에 대해서는 잔반 포장용기, 빈그릇 희망쿠폰 등을 제공하고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장철에 다량으로 발생되는 김장쓰레기는 별도로 수거하여 파쇄 및 탈수 후 희망농가에 퇴비 또는 사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7월경에 음식물 배출량에 따라 수수료를 차등 부과하는 종량제를 도입하는 한편 음식물류폐기물 감량 및 분리배출, 재활용 분리수거 홍보를 통해 시민 공감대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말 열린 제6회 녹색성장위원회 보고회 논의자료에 따르면 연간 전국적으로 음식물 쓰레기 배출량이 530만톤으로 이를 처리하는 비용 및 식자재값, 인건비 등을 합치면 15조에 달하며 음식물쓰레기를 50%만 줄여도 연간 8조원의 경제효과 및 이산화탄소 배출량도 100만t가량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고, 에너지를 절약하는 것이 신재생에너지를 개발하는 것보다 에너지를 아끼고, 절약하는 것이 더 쉬운 일이라는 데 깊이 공감 하고 있으며 전국적으로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화 운동 및 재활용 분리수거 운동이 확산되고 있는 추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