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보건소는 3년째 독거노인, 장애인 등 스스로 식사해결이 어려운 57명에게 매주 목요일 밑반찬 연계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설명절을 앞두고 몸도 마음도 추운 이들에게 반찬과 함께 정을 나눔으로써 몸과 맘이 훈훈해지고 있다.
작은 기적을 만들고 있는 반찬나눔 실천기관은 영생교회와 예본교회 여 선교회이다. 여선교회원들은 매주 목요일 교회에 모여 이들에게 줄 반찬을 정성스럽게 준비하고 직접 배달까지 책임지고 있다.
밑반찬으로는 김치, 조림, 장아찌 등 기본적인 것 외에 생선등이 곁들어지는데 명절을 앞두고는 떡과 따끈한 전 등이 함께 전해진다. 몇 년째 명절을 혼자 보낸 독거노인 조○○씨(71세)에게 이번 목요일은 특별한 날이 되었는데 “문밖에서 차소리가 나서 얼마나 반가운지 모른다”고 연거푸 말씀하셨다
익산시보건소가 반찬연계서비스를 시작하게 된 동기는 방문건강관리사업 대상자들인 독거노인과 장애를 가진 분들은 경제적 어려움과 가사활동의 제약으로 충분한 영양섭취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어 제대로 된 음식을 섭취할 수 없게 되고 이로써 건강의 악순환을 가져온다는 판단에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