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야구연합회 회장에 이선호(47) 장안산업건설 대표이사가 취임했다.
이 회장은 25일 익산 모 웨딩홀에서 조배숙·이춘석 국회의원과 익산 야구협회 임원 및 동호인, 시민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가졌다.
무주 출생인 신임 이 회장은 이 자리에서 “최근 KBO 한국야구위원회와 익산시가 익산에 야구 국가대표팀 전용훈련장 지정에 합의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했다”며 “국가대표 선수들이 전지훈련을 잘할 수 있도록 현재 건설중인 구장을 완벽한 시설로 조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 회장은 “익산지역 경제활성화에도 도움을 주게 될 것이며, 시민들의 건전한 정서함양에도 일조를 할 수 있을 것”이라며 “다만 익산에는 원광대학교만이 야구부가 있을 뿐 초·중·고에서 야구 꿈나무가 육성되지 않고 있어 야구발전의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고 아쉬움을 전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 회장은 “무엇보다 야구 불모지인 익산에 야구가 뿌리 내릴 수 있도록 저변확대에 많은 관심을 기울일 것”이라며 “먼저 리틀 야구단을 만들어 청소년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도록 시와 교육청에 협조를 구하겠다”고 다짐했다.
임기 2년의 이선호 회장은 전주대를 졸업했으며, 배산라이온스 회장을 역임하고 현재 학사장교 익산지역 예비역동문회장, 자원봉사센터 이사 등으로 활동하고 있는 한편 익산야구협회는 현재 회원으로 올해 신규 가입한 2개 클럽을 포함, 18개 동호인 클럽에서 600여 명이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