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리고등학교 제49회 졸업생 정대길(24세)군이 지난 3일 해군사관학교 제64기 졸업 및 임관식에서 영예의 국방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2006년 해군사관학교에 우수한 성적으로 입학한 정 소위는 생도시절 4년간 끈기와 성실을 바탕으로 꾸준히 노력한 결과 총 121명(여 15명)의 동기생 가운데 학업과 품행, 체력 등 각 부문에서 고루 뛰어난 성적을 기록하였다. 정 소위는 군사학을 기본 이수하고 국제관계학을 전공하여 군사학사와 문학사의 2개의 학사 학위를 수여 받았다.
정대길 소위는 전북 익산시 만석동 다가포 부락에서 살고 있는 아버지 정우원(58세)씨와 어머니 유봉임(55세)씨의 2남 중 장남으로 이리고등학교 재학 3년 내내 전 교과 성적이 우수하였으며, 농구를 취미로 강한 체력을 다졌었다. 더불어 3년 개근을 하고, 꽃동네를 방문해 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천하는 등 성실하고 봉사정신이 투철한 학생으로서 학우들로부터 신망이 두터웠다.
정 소위는 “교육사령부에서 해군장교로서의 자질 향상과 임무수행에 필요한 교육과 훈련을 마친 후 해상 방위의 선봉에 서서 젊음과 열정을 바쳐 조국 수호의 일익을 담당하겠다.”고 듬직하게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