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병원이 해외 환자 유치를 위한 국내 대표 의료기술 선정결과 10개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원광대학병원이 보건복지가족부 산하 보건산업진흥원에서 지난해 외국인환자 유치 사업을 벌이는 국내 병,의원을 대상으로 자료를 수집하여 11개 관련 학회 전문가들에게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우수한 의료기술’ 분석을 의뢰한 결과 10개 분야에서 우수한 의료 경쟁력의 우위를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에서 원광대학병원이 외과의 하이브리드 혈관치료와 소화기내과의 위점막에 국한된 초기 위암을 내시경으로 벗겨내듯 제거하는 시술인 초기위암 위점막절제술과 내시경을 이용한 담관 담석제거기술과 간내담석제거술이 들어갔다.
또한 비뇨기과의 로봇을 이용한 전립선 수술과 신장수술, 정형외과의 척추치료계통인 현미경을 이용해 최소 침습적 방법으로 디스크를 제거하는 추간판제거술, 근골격계 계통의 엉덩이/무릎 인공관절 수술,내비게이션을 이용한 무릎인공관절 수술 등이 의료적으로 뛰어난 국제 경쟁력을 갖춘 것으로 조사됐다.
우수의료기술 선정은 국내 병.의원들로 하여금 해외에 내세울 만한 의료기술 자료를 10개 이내로 제출토록 해 이를 외과학회,내과학회,치의학회 등 11개 관련학회 전문가들이 치료성공률, 생존율, 수술중 사망률, 외국인 환자 진료실적 등을 종합 평가하여 우수의료 기술로 뽑았다.
공모에는 대학병원을 포함 총 93개 병.의원이 참가해 240개의 의료기술을 신청했었다.
앞으로 보건산업진흥원에서는 국내의 어떤 의료 기술이 우수하고 어느 병원이 뭘 잘하는지 체계적으로 알려 해외 환자 유치에 활용하겠다는 전략으로 외국인 환자 유치를 위한 홍보물을 제작해 전 세계에 배포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