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 익산한방병원 2내과 문병순(남·52) 교수가 제18대 대한한방내과학회장으로 선임됐다.
오는 4월부터 문 교수는 전국 한방내과학회 소속 회원들과 함께 한방내과학의 연구와 진료개발, 회원 상호 간의 친목과 화합, 학술 교류 및 회원의 권익 보호를 위해 활동하게 된다.
대한한방내과학회는 1975년에 창립되어 한의학의 간, 심, 비, 폐, 신계의 5개 내과를 전공한 80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다. 한방내과학의 학술, 교육 및 연구에 관한 모든 측면을 뒷받침하는 대한한의학회의 최대 학술연구단체이다.
문 신임회장은 “내실있는 학술대회의 운영과 학회지 발간을 통한 유익한 학술정보 제공, 의료일원화, 전문의제도, 협진문제 등의 제도적인 부분에 대해서도 전임 회장단과 회원들의 의견을 충분히 개진해 한의학 발전을 위한 의견을 제시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문 교수는 1983년 원광대 한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원광대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한 후 원광의료원 임상의학연구부장, 원광대 익산한방병원장, 전국심계내과교수 협의회장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