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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봄 뽕나무 자나방 피해 심각

등록일 2010년04월01일 18시21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최근 뽕나무에 새순이 나오면서 자나방류가 잎을 갉아먹는 피해가 발생하고 있어 농가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전북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자나방류는 5월 상순경부터 발생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뽕나무 하우스재배가 확대되면서 하우스 내에서는 3월 중순부터 피해가 나타나고 있으며, 현재는 노지까지 피해가 확대되고 있다.

또한 잎이 전개되기 전 잎눈을 갉아먹기 때문에 수확량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전라북도농업기술원(원장 조영철)에서는 자나방류가 비교적 따뜻한 하우스재배지에서 일찍 발생하고, 급격히 번식하여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주변 노지포장에도 발생이 늘고 있고, 특히 잎눈 피해에 의해 꽃눈 피해를 같이 받아 수확량 감소가 우려된다고 밝혔다.

과수에 발생하는 자나방류는 약 40종이 알려져 있으나, 뽕나무에 발생하는 자나방류는 뽕나무가시자나방 등 8종이 있으며, 유충은 특유의 자벌레 운동을 하고, 어린 유충은 잎눈 또는 잎의 표면을 가해하지만 노숙유충은 잎을 바깥쪽부터 안쪽으로 갉아먹는데 대부분이 신초엽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 또한 줄기에 붙어서 머리를 위로하고 몸을 비스듬히 세워 작은 가지처럼 보이고, 거의 움직이지 않기 때문에 나뭇가지와 구분하기 어렵다.

자나방류는 종류에 따라 년 2~3회 발생하고, 땅속에서 번데기로 월동을 한다. 또한 과원 주변의 식생이나 잡초에서도 번식을 하므로 포장주변 잡초제거 및 토양소독 등을 통하여 방제할 수 있으며, 뽕나무에 등록된 약제는 없고, 감귤에는 감마사이할로스린 등 10여가지가 등록 고시되어 있다.

그리고, 기온이 오르면서 자나방류 외에도 잎말이나방 등 각종 나방류의 피해가 예상되고, 오리나무좀, 뽕나무애바구미, 뽕나무이, 꽃매미, 가지마름병, 균핵병, 흰가루병 등의 발생이 예상되므로 친환경재배농가에서는 병해충 발생초기에 방제를 하거나, 포장주변 잡초제거 및 토양피복 등을 통하여 병해충 관리를 철저히 하여야 한다.

기타 수세가 약하면 병해충 피해가 커지므로 수세가 약화되지 않도록 질소질 비료보다는 유기질 비료 및 생석회 등을 충분히 투입하여야 하며, 햇빛과 바람이 잘 통하도록 불필요한 가지를 적당하게 솎아주어 밀식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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