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생산 농가들의 판로 지원을 위해 3개년 국비사업으로 추진해온 농업인e-비즈니스 활성화 교육이 농업인들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익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류문옥)에 따르면, 지난 2월8일부터 3월26일까지 제1, 2, 3, 4기 교육에는 87명의 농산물 전자상거래 관심농가들이 참여하여 3주간 교육을 받고 수료하였다.
농업인들은 교육기간동안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농산물인터넷마케팅기법, 농산물전자상거래 관련법규, 농업인e-비즈니스요령, 카페 및 블로그 제작, 홈페이지 운영요령 등 온라인 마케팅 기법을 집중 교육받았고, 수료 하루전에는 선진 전자상거래 농장을 방문하여 체험행사를 갖기도 하였다.
농업기술센터에서 수료생 87명을 상대로 설문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컴퓨터와 인터넷을 설치한 농가는 전체 설문대상자의 85%, 이번교육을 계기로 농산물 전자상거래에 대한 이해 하게되었다는 농가가 70%, 카페 및 블로그, 홈페이지를 운영하겠다는 농가는 46%를 차지하였다. 농업인들은 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하는 e-비즈니스활성화 프로그램에 대하여 85%이상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으며, 95%이상이 이러한 교육이 앞으로 더욱 확대 되어야 한다고 응답하였다.
수료생 박성근(농산물 인터넷판매반 2기수료, 양봉업) 62세는 이번교육은 농업인들에게 인터넷 시대에 맞게 시기 적절한 교육이었다고 평가하고, 이번교육을 계기로 막연하게 느껴졌던 농산물 전자상거래에 대하여 자신감을 갖게 되었다며, 앞으로 홈페이지는 물론 블로그를 이용한 양봉산물 판매 홍보를 통하여 소득을 올리겠다고 말했다.
또한 작년에 e-비즈니스과정을 수료한 낭산에 김완식(66세)는 수료 후 사과 전자상거래 사이트(www.okapple.net)를 개설하여 운영해오고 있는데 2009년도에 사과 생산량의 약60%인 약 5,000만원 상당을 온라인 직거래로 판매한바 있으며, 현재 농업인e-비즈니스연구모임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선도농업인이다.
농업기술센터 류문옥 소장은 2002년부터 농업인들에게 정보화교육을 꾸준히 추진하여 어느정도 저변확대가 되었으며, 금년부터는 농업인들에게 정보화교육보다는 직접적으로 소득에 도움이 되도록 e-비즈니스활성화 기초 및 심화반을 신설하고 10회에 걸쳐 200명의 정예 농산물 전자상거래 선도 농가를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