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랑스런 이공인 좌)송재성(7회 졸업생) 우)박장춘 (15회 졸업)
송재성(이리공고 7회 졸업생) 성호그룹 회장이 지난해 모교인 이리공업고등학교를 지원하는 장학금 규모를 20억으로 확대해 인재양성에 온 힘을 기울이고 있다.
송재성 회장은 지난 17일 오전 10시 30분 이리공고 대강당에서 열린 이리공고 개교 70주년 기념행사 자리에서 (재)송재성 장학회(이사장 송재성)에 장학금 10억을 추가로 기부했다.
송 회장의 이번 장학금 10억 추가 기부는 지난해 7월 (재)송재성 장학회를 설립, 법인에 10억을 내놓은 이후 추가한 것으로, 이로서 장학회 장학금 총액은 20억으로 늘어나게 됐다.
송 회장이 설립한 (재)송재성 장학회는 모교인 이리공고 재학생 및 교직원들에게 장학금 전액을 지원하는 법인단체로, 모교의 인재양성과 교직원들의 연구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송 이사장은 이날 장학금 기부식에서 “총 자산 20억의 장학재단을 만들어 학생 100명에게 매년 100만원씩 장학금을 지급하려는 당초 약속을 지키게 됐다”며 “제가 낸 장학금이 열악한 환경이지만 용기를 잃지 않고 열심히 공부하는 후배들에게 큰 힘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리공고 총동창회(회장 김완수)는 이날 이리공고 개교(개교일 1940년 4월11일) 70주년 기념행사 및 자랑스런 이공인 시상식, 송재성 자랑스런 이공인 흉상제막식 행사도 함께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모교 재학생 및 교직원, 총동창회 회원, 학부모, 내‧외빈 등 10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 주었다.
이날 열린 ‘자랑스런 이공인’ 시상식에서는 장학재단을 설립, 거액의 장학금을 쾌척해 모교 인재양성에 기여한 공로로 송재성 동문(7회 졸업생)이, 동창회관 건립에 기여하고 동문화합에 앞장선 공로로 박장춘 동문(15회 졸업)이 각각 ‘자랑스런 이공인’ 상을 수상했다.
아울러 이공 총동창회는 자랑스런 이공인에 선정된 송재성 동문의 흉상을 모교 본관 중앙에 설치하고 제막식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