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류문옥)가 화훼재배농가의 에너지 절감 및 화훼수출 경쟁력 향상을 위해 다겹보온커튼 등 시설환경개선 확대 지원에 나섰다.
시설화훼 생산비 중 난방비가 차지하는 비중이 시설원예 선진국인 일본, 화란, 이스라엘 등은 10~20%인데 비해 우리나라는 30%내외로 매우 높아 국제 경쟁력 면에서도 크게 불리한 입장에 있다.
시에 따르면 최근 고유가 시대가 지속될 것으로 보여 시설화훼 농가의 연료비 부담은 가중될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시설화훼의 경쟁력 확보와 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올해 1.5ha에 다겹보온커튼설치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
이번 지원으로 난방비 30%를 절감해 수출경쟁력 향상 및 수출 규격품 생산율 향상이 기대되고 있다.
또 국화를 수출 주력 화종으로 선정, 3ha에 4월 하순부터 정식에 들어간다. 수출농가를 대상으로 고품질 수출상품생산을 위해 품종별 특성과 병해충 방제, 주요 작형별 관리요령 등 농가에서 필요한 현장기술지도로 45만본 수출물량을 목표로 7월에는 본격 수출길에 오른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경쟁력 있는 수출화훼작물 육성을 위해 에너지절감 등 농가실정에 알맞은 시범요인을 투입하여 고품질 수출화훼 공급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