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철 익산시장 후보는 공식선거운동 이틀째인 석가탄신일을 맞아 익산시내 사찰들을 방문해 불자들의 표심잡기 행보에 나섰다.
박 후보는 이날 숭림사에서 거행된 ‘부처님 오신날 대법회’를 찾아 불교계 인사와 수많은 불자들에게 서민과 사회적 약자들이 살기좋은 익산을 건설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가난하고 소외된 사람들에게 더 많은 관심과 사랑을 베푸셨던 부처님의 자비로운 마음을 헤아린다”며 “이번 선거에서 꼭 승리해 부처님의 가르침처럼 서민과 사회적 약자들이 살기 좋은 익산을 건설하겠다”고 말했다.
박 후보는 이 자리에서 익산 북부권의 폐기물 매립 등으로 인한 환경오염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지지를 호소했다.
또한 박 후보는 숭림사 방문에 앞서 이날 오전 관내 사찰인 관음사, 연국사를 방문해 불교계 인사들에게 지역 발전을 위한 고견을 경청했다.
한편, 박 후보는 전날 공식선거 출정식에 이어 재래시장을 찾은 상인들과 시장을 찾은 시민들과 교감을 나눴다.
선거캠프 관계자는 “북부시장의 경우 상인들이 다른 후보들은 매일 같이 오는데 기다리는 박경철 후보는 오지 않아 좀 서운한 마음이 들기도 했는데 이제 봤으니 됐다”며 “이번엔 꼭 당선되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더 많이 뛰어야 한다” 며 박 후보를 독려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