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국가식품클러스터 조성을 정부의 관련절차 순연으로 당초보다 1년여 연기된 내년 말께 착공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21일 시에 따르면 당초 시는 입지확정, 예비타당성조사 등이 신속히 이루어질 것으로 예측해 2010년 착수계획을 발표했으나, 입지확정 후 예비타당성조사결과가 지난해 11월에 확정 발표되면서 착공시기가 불가피하게 2011년 하반기로 순연돼 착공 시기를 이 같이 잡았다고 밝혔다.
시는 예타 통과이후 국가산업단지 시행을 위해 농림수산식품부가 국토해양부, LH공사에 사업시행을 요청했고, LH공사는 내부검토를 통해 지난 4월 사업을 수락한 상태로 현재 LH공사 내부 경영투자심사를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으로 시는 7월 산업단지계획수립 착수, 내년 5월 국토해양부에 산업단지 승인신청 후 8월에는 사업단지 지정을 마치고 12월 산업단지조성공사 착공, 2013년 12월 산업단지를 준공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시 관계자는 “착공시기를 앞당기기 위해 농식품부, 국토해양부, LH공사 등을 수시로 방문해 국가식품클러스터 조기추진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사업기간 단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