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폐휴대폰 모으기 운동을 전개해 마련한 판매수익금 1천9백만원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쓴다.
5일 시는 지난 4월12일~6월 말까지 폐휴대폰 모으기 운동을 실시, 약1만9천대를 모았다. 1대당 약 1천원정도를 받아 이번 판매 수익금을 마련하게 됐다.
당초 시 목표는 1만7천599대였으나 공무원과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와 높은 관심으로 이를 초과한 1만9천500대를 모을 수 있게 됐다. 전북도에서는 총 5만735대가 모아졌으며 도내 1위로 선정되어 표창을 받을 예정이다.
시는 수거기간 동안 읍․면․동 주민자치센터, 학교, 공공기관, 교회, 기업체, 사회단체, 군부대 등에 수거함을 비치했다. 또 전광판, 내고장소식지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집중 수거의 날을 정해 폐휴대폰을 수거했다.
이러한 노력과 함께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이어져 대한주택관리사 익산지부에서 308개, 재활용선별장 운영사업자 (유)(장안사업 1천203개, 기업환경협의회 421개, 초․중․고등학교에서 2천703개 등을 수거할 수 있었다.
시는 이번 운동에 참여한 초․중․고등학생에게는 환경노트를 선물로 줄 계획이며 공무원, 단체 등에는 유공자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환경을 보호하면서 이웃사랑까지 실천할 수 있는 이번 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시민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