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농업기술원(원장 조영철)에서는 생산현장에서 소통행정 전문가를 양성해 오고 있어 타도의 귀감이 되고 있다.
2008년부터 채소연구소에서는 명품수박 장인과 현장 소통행정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시군농업기술센터소장으로부터 추천을 받아 2008년 30명, 2009년 40명 등 총70명을 소통행정 전문가 교육을 시켜 현장에 배출하였고 금년에는 46명을 양성 중에 있다.
그동안 지역에 배출된 수박 소통행정 전문가 70명은 농업인의 고충을 해결하기 위해 전문지식을 전달하는 전도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어 지역민들에게 칭송이 자자하다.
현장에서 소통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는 고창 신건승․정병철, 정읍 이석변․전재준, 완주 조재준, 익산 윤범열 등이 지역의 대표적인 소통전문가 이다.
그중 고창의 신건승과 정병철씨는 2010년도 6월 농촌진흥청에서 주최한 대한민국 최고의 수박명인을 선발하는 대회에서 탑1호(정병철)와 대상(신건승)을 차지한 최고명장으로 유명하다.
소통전문가들은 현장에서 어려움이 있을 때 활동이 더욱 빛을 낸다. 올봄 지구온난화로 인해 익산 용안․망성, 완주 삼례지역의 반촉성재배 수박 재배농가들이 저온과 잦은 강우로 인해 수정불량과 생육부진으로 영농을 포기하는 사례가 있을 때 그동안 배운 전문지식을 기반으로 문제를 해결해 준 사례가 귀감이 되고 있다.
요즘 현장에서는 수박 흰가루병과 역병과의 전쟁을 선포할 정도로 병해충 발병이 급속도로 번지고 있어 대책이 필요하다. 이 때 현장소통 전문가들이 구슬땀을 흘리며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전년도 전국수박 생산액은 9,393억원이며 그중 전북은 전국의 13%인 1,221억원이고 재배면적은 전국이 20,756ha 전북은 2,671ha(노지 700, 시설 1,971)로 충남 5,338ha, 경남 5,142ha, 경북 3,204ha 다음으로 전국 4위이다.
앞으로 농업기술원에서는 소통행정 전문가 교육과정을 더욱 내실 있게 운영하여 지역에서 발생되는 문제는 내 스스로 해결한다는 자부심을 갖을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