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희망연대에서 지난 12일부터 3일간 마련한 지역사회 희망을 찾기 위한 작은 학교가 많은 시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번 학교는 2006년 시작해 4번째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회창안학교와 올해 새롭게 신설한 지역사회 희망찾기 열린강좌를 함께 진행한 것으로, 희망연대 김정필 대표를 비롯한 시민사회 현장에서 발로 뛰는 활동가들을 초빙해 생생한 이야기를 듣고 배워보고 토론하는 자리였다.
희망연대 회원, 사회창안 서포터즈, 관심있는 시민들은 3일 동안 저녁 시간마다 익산공공영상미디어센터 대강의실에 모여 함께 고민을 나눴다.
12일 첫째날에는 ‘사회창안의 발전방향 및 전망’이라는 주제로 희망연대 김정필 대표의 강연이 진행되었다.
김정필 대표는 강연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사회창안이 가지는 의미와 역할, 희망연대가 사회창안을 하는 이유와 운영원칙, 향후 발전방향 등에 이야기를 풀어나갔다.
그리고 강연에 이이서 도심공동체 서울 성미산마을에 답사를 다녀온 사회창안 서포터즈와 희망연대 회원들이 각자의 소감 및 선진사례들을 키워드로 표현하여 발표하고 우리지역에 적용하고 현실화시켜 볼 만한 사업 내용들에 대한 토론을 진행했다.
둘째날에는 책읽는사회문화재단 안찬수 사무국장을 초청해 “책 읽는 문화도시에서 교육의 희망, 지역의 희망을 찾다”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였다.
안찬수 사무국장은 책 읽는 문화가 사람과 그 지역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 그리고 책 읽는 도시 과연 어떻게 만들 것인가? 또한 책 읽는 도시를 만들기 위한 국내외의 지방자치단체의 다양한 실험과 사례 등을 소개해주었다.
이어서 책 읽는 도시 김해시에 답사를 다녀온 서포터즈와 회원들이 각자의 소감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지고 모둠을 나누어 브레인라이팅 토론을 진행했다.
토론에 참가한 사람들은 익산이 책 읽는 도시가 되기위해서 해보면 좋을 사업내용들을 자유롭게 상상해보고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셋째날에는 녹색연합 한상민 시민참여국장을 초청해 "시민단체 회원확대와 모금전략, 녹색연합으로부터 배운다"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한상민 국장은 녹색연합이 그동안 추진해 온 회원확대운동, 회원관리 및 회원(시민)참여, 모금과 홍보 등의 다양한 실천사례 등에 대해 이야기를 풀어나갔다.
오랜 기간동안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실사례들을 소개해준 강의로 인해 참석자들에게 매우 유익한 강연이 되었으며 희망연대에게도 많은 아이디어와 고민을 던져주었다.
무더운 날씨에 3일 동안 저녁시간마다 희망연대 강좌를 찾아준 회원과 시민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희망연대는 이 기간동안 함께 나눈 강연내용과 토론내용 하나하나를 기억하고 되새기며 우리 지역에 희망을 만들어가기 위해 시민과 함께 부단히 노력해 나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