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14일과 15일 양일간 민관이 힘을 모아 14일 새벽 170mm가 넘는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관내 피해지역 복구를 위해 값진 땀방울을 흘렸다.
시에 따르면 14일에 이어 15일 익산시청 공무원 310명, 여산 육군부사관학교 200명, 익산경찰서 170명, 7공수 50명, 3대대 25명 등 총 755명의 인력과 포크레인 42대, 덤프트럭 9대 등 민관장비를 투입해 유실된 제방과 도로 등 피해복구에 총력을 기울였다.
익산시청 공무원들은 전 직원이 비상근무를 하며 국소단별로 여산, 팔봉, 금마, 왕궁, 삼기 등 관내 피해지역에 분산 배치되어 피해복구에 구슬땀을 흘렸다. 또, 익산경찰서도 팔봉 석교마을, 금마 사자사, 왕궁지역 피해복구를 위해 힘을 더했다.
육군부사관학교는 익산시청 공무원들과 함께 여산시장과 연평마을 등에서 침수가옥의 가재도구를 정리하고 도로로 유입된 토사를 제거하는 등 적극적인 대민지원활동을 펼쳤다. 7공수와 3대대에서도 병력과 장비를 지원해 피해지역 주민들이 생활에 복귀할 수 있도록 도와 주민들이 점차 안정을 찾아 가고 있다.
이한수 익산시장은 14일 새벽부터 15일 까지 왕궁 궁평교 붕괴 현장 등 피해지역을 방문하여 피해상황을 살피고 전 직원 비상근무령을 발동 피해복구에 힘쓰는 한편 피해주민을 위로격려 했다.
특히, “생활에 큰 불편을 겪고 있고 실의에 빠진 주민들이 하루빨리 정상 생활에 복귀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지원하고 주민피해 상황이 누락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 14일 새벽에 내린 집중호우로 인해 왕궁 궁평교, 양곡제 제방이 붕괴되고 금마저수지가 범람하여 주택과 농경지가 침수되고 도로가 유실되는 등 피해를 입었다.
특히, 여산천이 범람하고 천호산 사태로 원수리 연명마을 등 7개 마을 150여 세대 주택이 침수 및 파손되는 피해를 입었다.
현재 피해상황을 파악하고 있으며 지역 주민들로부터 피해 상황이 신청되고 있고 비가 계속 내리고 있어 피해 규모는 커질 전망이다.